european tour (3.23 - 4.25 / 2007) - 해당되는 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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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행기 작성하려니 빡시지만.. 일단 기억나는 것부터 쓰도록 하겠다.

위의 사진은 지브롤터의 석회 동굴이다. 바위 산 안에 있는 동굴이지만 의외로 규모가 컸다. 그리고 무지하게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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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산에 올라가면 지브롤터 해협을 볼 수 있다. 우려와는 달리 날씨가 매우 좋았다. 멀리 보이는 곳이 아프리카 대륙이다. 그리고 왼쪽으로는 지중해요, 오른쪽은 대서양이다. 지구의 중요한 이정표에 서있었던 것이다.

european tour (3.23 - 4.25 / 2007)  |  2008/08/1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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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반도 최남단

6.5 제곱km의 면적, 27,000명의 인구, 지브롤터 파운드라는 고유의 통화를 쓰는 그 곳.

3월 26일 영국령 지브롤터에 도착했다.

지브롤터에 가려면 마드리드에서 RENFE 알헤시라스선(線)을 이용해 종착역 알헤시라스(마드리드에서 4시간 정도 걸린다)에서 내려야 한다.

그 다음 알헤시라스역 맞은 편에 있는 버스터미널에서 라 리네아 데 콘셉시온(La Linea de la Concepcion)행 버스를 타야 한다. 라 리네아까지는 대략 40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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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위가 라 리네아 버스 터미널.. 지브롤터 국경 검문소까지는 매우 가깝다.. 도보로 5분이면 충분~

(중앙의 스페인 국기가 보일 것이다. 위쪽이 스페인 측 검문소이고, 아래쪽이 영국 측 검문소다)

하지만 내가 도착한 3월 26일의 날씨는 폭풍우가 몰아 칠 정도로 매우 좋지 않았다. 온몸이 다 젖어서 감기가 걸릴 뻔했던 날이었다. 한 달 간의 여행에서 가장 좋지 않았던 날. 사진 오른쪽의 맥도날드에서 허기를 채우고 지브롤터로 향했다.

일단 검문소에 도착하면 간단한 여권 심사를 거친 뒤 바로 지브롤터에 들어설 수 있다. 하지만 지브롤터가 Tax-Free인 관계로 보따리 장수들이 지브롤터에서 대량으로 물건을 사고 스페인에서 차익을 남기는 '보따 리 장수'들이 많아 짐이 많으면 짐검사까지 받을 수 있다. 그러니 양쪽 검문소 주변에서 자신의 짐을 부탁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No'로 거절하라. 유럽 대부분의 장소 어딜가든 그래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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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롤터의 공식 화폐는 지브롤터 파운드(사진)이다. 하지만 지브롤터는 무관세 지역인 만큼 관광업과 카지노 산업이 주를 이룬다. 그래서 유로나 파운드 모두 환전이 필요없을 정도로 널리 쓰인다. 참고로 지브롤터 파운드는 영국빼고 다른 은행에서 바꿔 달라고 해도 소용업다..

참고로 지브롤터에서 사는 한국인은 5명 정도다. 지금은 귀국하셨지만 지브롤터에서 수 년간 일하셨던 형님이 있고해서 이 곳에 들렸는데, 스페인 남부에 오시는 분이면 감히 이 곳을 추천하고자 한다. 스페인에서 느낄 수 없는 '영국의 향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향기'는 visit Gibraltar <2>에서 공개~~
european tour (3.23 - 4.25 / 2007)  |  2007/12/11 00:53

2007. 3. 24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투어 & EURO 2008 예선 스페인 vs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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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베르나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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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방문한 구장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느낄 수 없는 웅장함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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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별이 이곳에서 머물고 있었다. 나도 영광의 자리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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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못지 않게 좋은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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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2006-0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우승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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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Iker'의 혼이 깃든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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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9회)에 빛나는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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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축구사에서 영원한 강호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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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3월 2일부터 개봉된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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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하라! 스페인의 승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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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위로) 샤비 - 실바 - 이니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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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공격을 책임질 욘 달 토마손! 그도 스페인 비야레알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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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체나-모리엔테스-폴센-알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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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왼쪽 수비를 책임진 호안 카프데빌라! 2007년 7월 스페인 비야레알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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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의 투톱 모리엔테스 - 다비드 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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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하비 나바로 - 샤비 - 이니에스타 - 칼렌베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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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7만 5천여명의 함성은 아직까지 뇌리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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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시야스에 이은 스페인의 No.2 골키퍼 호세 레이나(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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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9분, 모리엔테스가 빠지고 페르난도 토레스가 경기장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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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결승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어낸 다비드 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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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예스퍼 그롱캬 - 이니에스타 - 폴센 - 롬메달 - 모리엔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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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직스러운 알벨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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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천명 이상으로 짐작된 덴마크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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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아토차 역 구내의 신문 가판대. 마드리드에 본부를 두고 있는 마르카와 아스(오른쪽 2개 신문들)는 많은 부수가 구비되어 있지만,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있는 스포르츠, 문도 데포르티보(왼쪽 3개 신문들)의 부수는 많지 않다. 마드리드 사람들이 어느 신문들을 선호하는지 알 수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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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마드리드 시 외곽을 빠져나갈때. 동쪽에서 해가 솟아오르고 있었다. 8시간 전에는 한국에서 보이던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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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헤시라스 행 기차를 타면서 한 컷. 카스티야 라 만차와 안달루시아 주(州)의 접경.

사진은 Visit British overseas territory 'Gibraltar'에서 이어집니다.
european tour (3.23 - 4.25 / 2007)  |  2007/08/01 22:52

하하하..^^;; 귀차니즘 & 더위의 압박을 안하던 블로거 생활을 다시 재개했습니다. 축구 시즌은 이제 다끝났지만 여행 다녀온 사진을 썩히면 안될거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들어온 분들께 이제야 올리게 되서 죄송스럽네요. 그럼 사진 올라갑니다~

3.23~3.28 MAD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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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 입국장 검색대에 있는 환영 문구. 중국어, 일본어는 보이지만 한국어는 없다. 뭐, 대한항공이 마드리드에 재취항한지는 그로부터 3개월 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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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하스 공항에서 마드리드 시내로 진입하려면 지하철 8호선 아에로푸에르토역을 이용해야 한다. 이곳은 10호선과 1호선이 만나는 트리부날역. 마드리드의 중심지 솔 광장이나 그랑 비아쪽으로 가려면 1호선으로 갈아타야 한다. 나는 숙소가 솔 광장에 있어서 지하철을 2번 갈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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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레스 광장이다. 티센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이 인접해 있다. 시벨레스 광장은 마드리드 사람들의 축제가 자주 열리는 곳으로 2006-07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30번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을때 이곳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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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광장 부근의 야경. 집으로 바삐 돌아가는 광경이다. 이때가 아마 마드리드에 도착한 첫날 밤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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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de la Independencia에 있는 콜럼버스 동상. 인근에는 마드리드 최대의 공원인 Parque de Retro가 있다. 산책 겸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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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왕비 미술관이다. 개인적으로 티센이나 프라도보다 볼게 많았던 곳. 피카소의 그 유명한 게르니카도 보고. 게다가 349.3m X 776.6 cm의 초대형. 그 밖에도 살바도르 달리, 호안 미로등등.. 현대 미술의 많은 부분을 접했다. 아쉽게도 카메라는 접근 금지라 1층의 보관소에 맡겨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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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o de Ciencias Naturales. 자연 과학 박물관이다. 한마디로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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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시오 레알. 왕궁이다. 이 곳에 후안 카를로스 2세께서 머무시는 건 아니지만 공식행사는 여전히 이 곳에서 치뤄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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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이다. 파리보다 웅장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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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Mayor. 마드리드 시민들이 찾는 공공의 장소로 역사적으로 투우, 축구, 마술등이 벌어진 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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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 지브롤터로 향하기 위해 관문. 아토차 기차역. 세비야, 그라나다, 말라가도 이 곳을 통해서 갈 수 있다. 화려하고 모던한 서울역에 비해 규모도 작고 시설도 세련되지 않지만 많은 여유를 느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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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페(스페인 국영 철도) 알타리아를 타고 스페인 최남부 항구 도시 알헤시라스로 향한다. 시간은 대략 6시간 정도. 표는 입국할때 바라하스 공항에서 미리 예매했다. 아무래도 스페인어보다는 영어가 훠~얼씬 익숙하니까.

마드리드의 여정은 <2>에서 이어짐.
european tour (3.23 - 4.25 / 2007)  |  2007/07/10 02:52
3.23 10:20 AF 267 파리행 비행기.

"축구에 눈뜬 이후 그토록 염원했던 유럽 축구를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라는 생각을 하며 비행기에 탑승한 칼데론. 칼데론은 11시간 20분의 긴 비행의 시작인 기내식을 음미하면서 32일 여행의 첫발을 내딛습니다. 유럽 여행 블로그 첫 사진기내식 사진이니 칼데론이 먹을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짐작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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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1시간 후에 올라온 식사 입니다. 탕수육 비스무리한 볶은 고기(이름이 머였더라..)와 야채가 들어간 밥 그리고 옆에는 참치 샐러드 그리고 요거트, 와인 1병, 치즈, 바게트, 과일 케익. 솔직히 밥 부분은 조금 느끼하고 입에 맞지 않았습니다. 양이야 원래 기내식이니 많지는 않아 그러러니 했지만 맛과 품질면에서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못했던 식사 였습니다. 다행히 기내 뒤편의 스낵바에서 컵라면(그것도 신라면!!)을 주는지라 속은 든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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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착륙 1시간전에 올라온 식사 입니다. 밥은 없고 이제 노골적인 유럽형 식사가 되어버렸네요. 햄과 감자, 샐러드, 빵과 딸기 쨈, 무스 케익입니다. 양은 보다시피 한끼를 소화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김치가 두끼 연속으로 꿋꿋하게 있어줘서 입은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비행기 탔을때만해도 냄새 난다고 김치가 기내식 메뉴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이부분을 많이 신경써서 내놓은 거 같더군요. 냄새도 별로 안나고. (AF 기내식의 좋은 점 - 김치, 나쁜 점 - 입에 맞는 밥과 반찬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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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착지인 마드리드로 가기 위한 첫 관문 샤를 드골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규모 면에서는 일본의 나리타, 하네다 보다도 압도적이더군요. 내부가 약간 어두 침침해서 그렇지 게이트 수도 많았고, 이착륙 비행기도 수없이 드나드니 "이곳이 유럽의 허브 공항이라 할만 하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이후 암스테르담 스키폴 가서도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드골 공항이 약간 복잡해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공항이 하도 빽빽해서 비행기가 공중에서 착륙하길 기다린다는 영국의 히드로는 어느 정도인가요?

프랑스의 3.23일은 비가 주르륵~ 내리는 하루였습니다. 아무튼 칼데론은 비행기에서 내린 뒤 여권에 EU 스탬프를 찍고(직원이 스탬프를 제대로 안찍어줘서 기분이 약간 상했습니다 ㅡㅡ^) 잠시 공항 바깥으로 나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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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는 샤를 드골 공항은 모든 터미널을 버스와 도보로 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진의 버스는 다른 터미널로 가는 무료 셔틀 버스입니다. 터미널이 워낙 넓어서 무거운 짐을 들고 걸어갈려면 조금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버스를 이용하곤 합니다. 이야기를 쓰다보니 도로 앞에 있는 벤치 앞에서 한 스위스 신사 분을 만난게 생각나네요. 무작정 저에게 돈을 바꿔달라고 해서 현금화 된 유로가 별로 없던 칼데론은 Sorry~ 라며 거절했었죠. 미안해서 한국 동전을 드리려 했는데 거듭 사양하셨습니다. 신사 분의 고향이 스위스 남부 지방 루가노라고 하던데 약간 이탈리아 사람의 풍모가 있더군요.

이제 마드리드로 갈 비행기에 탈 시간이 됐습니다. 파리에서 마드리드는 정확히 2시간이 걸립니다^^. 거친 비바람이 몰아치는 파리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껴본 칼데론. 마드리드에서는 스페인만의 따뜻한 날씨를 만끽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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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an tour (3.23 - 4.25 / 2007)  |  2007/05/23 23:23